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콘셉트에 따라 2020년 작가갤러리에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시를 보여줄 역량 있는 우리 동네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40개동으로 이루어진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올해 4월 새단장 이후, 7회차 작가갤러리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가갤러리 전시 지원분야 및 대상은 마을 콘셉트에 부합하면서 정원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근현대 100년 서울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근현대 100년 돈의문박물관마을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그 외 마을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어떤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든 참여 가능하다.
정원 관련 : 정원 관련 세밀화, 한국화, 사진, 조각, 미디어 관련 풀, 꽃, 나무 등 서울 도시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모집한다.
근현대 100년 서울 관련 : 근현대 서울 및 서울시민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등 서울 등록문화재, 미래유산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관련 서울시민의 삶,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모집한다.
근현대 100년 마을 관련 : 여관, 극장, 오락실, 사진관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마을 일대 관련 건축, 도시재생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관련 전시를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리동네 작가는 2020년 사업기간 중 1개월 내외 작가갤러리 및 온실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마을의 일원이 되어 중요행사 초청 및 각종 마을 관련 기념품 우송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지원자는 2019.12.30~’20.1.3 오후 5시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메일로도 접수 할 수 있다.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작가갤러리 참여작가 분들의 참신한 작품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 전시가 더 다양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우리동네 작가 모집을 통해 2020년에도 더욱 의미있고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역량있고 유능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