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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경산시’보건복지부 주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경상북도는 영천시와 경산시가 봄건복지부 주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 지자체 합동평가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한 평가를 했다.

이는 자활활성화를 통한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조성, 취·창업 등 자활역량 제고를 위한 지자체 특화사업 활성화 및 정책성과 창출,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영천시와 경산시는 자활참여자의 확대와 자활성공율 향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가입관리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추진 등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영천시와 경산시는 지난 7월에 발표된 2017~2018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도 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지자체와 지역자활센터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영천지역자활센터의 지역특화사업 ‘무인양심냉장고’ 운영으로 자활사업단의 생산품 판로를 개척하고 주민들에게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 이미지 향상과 자활사업 홍보에 주력했다.

경산시는 경산지역자활센터의 기업연계형사업인 CU편의점 사업으로 자활기업 ㈜아모르를 창업해 자활참여자의 자립에 기여했고 청소 자활기업 ㈜두손공동체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약체결로 경산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무료 소독방역, 가스렌지 후드 필터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했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이며 앞으로도 시군과 지역자활센터 등 민간기관과의 협업으로 자활활성화를 도모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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