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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원활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37노선, 공원 26개소) 편입 토지 보상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도로 사업의 경우 보상율이 높은 3개 노선에 대해 공사에 착수했으며, 특히 이도지구 ~ 아라동 남북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간드락마을(중로1-1-53) 도로개설사업’은 토지 보상을 100% 완료하여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토지 보상은 2019년도(도로 19노선, 공원 4개소) 1,034억원, 2020년도 (도로 35노선, 공원 12개소) 1,764억원을 투입해 협의 완료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총 1,414억원(지방채 1,240, 도비 174)을 확보한 뒤 도로 35노선, 공원 15개소에 대해 11월 기준 1,277억원을 집행해 90%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상협의 추진으로 장기간 미집행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및 자금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계획시설의 조기 개설을 통해 건설 경기가 부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도 총 1,409억원을 확보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을 계속 추진(2025년까지 9,803억원)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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