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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FTA를 통한 교역·투자 활성화 및 에너지, 인프라 협력 확대 논의

통상교섭본부장-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장관 회담 개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코스타리카 대통령 방한 계기(11.21~11.24) 11월 24일 서울에서 안드레스 발렌시아노 야무니(Andres Valenciano Yamuni)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장관과 면담을 개최했다.
 
여 본부장은 올해 3월 한-중미 FTA가 전체 발효됨으로써 양국 간 교역·투자 활성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전체 발효 계기 첫 공동위 개최(9.30, 화상) 등 양국 간 원활한 FTA 이행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교역 확대 등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1월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한-중미 FTA 발효 후 관세인하 혜택으로 對코스타리카 2020년 수출(2016년 대비)이 의약품·의료기기의 경우 8백만불에서 2천3백만불로 증가했으며, 철강은 2백만불에서 9백만불까지 늘어났다.
 
또한 FTA 발효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한-중미 FTA가 양국의 코로나19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한-코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 강화에도 일조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여 본부장은 기후변화, 팬데믹으로 점점 높아지는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과 재건이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디지털, 친환경,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2020-2050 포용적·탈탄소화 경제를 위한 국토발전전략” 정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코스타리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책 인프라 사업에서 양국 정부, 기관 및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릴 바란다고 언급했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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