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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장학금 확보로 인재양성에 노력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학업 매진토록 해달라며 500만원 전달

전남도립대학교는 김민영 ㈜백제의 대표이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해달라며 인재양성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7년에도 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민영 대표는 “기업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잊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중 총장은 “지역 기업이 대학 후원에 적극 나서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두 차례에 걸친 김 대표의 인재 양성을 바라는 따뜻한 기부가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소중한 가치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 평가 우수 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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