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23일 1시 30분부터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아우르는 미래기술과 미래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통력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기술’과 ‘미래직업에 대한 특강과 토크쇼로 구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기술과 사회 변화상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미래기술’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 김영욱 부장의 ‘사람을 이해하는 사물인터넷’ 강연을 시작으로 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가 ‘인공지능작곡: 창의지능을 향해’ 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미래직업’ 세션은 문경수 탐험라이프스타일연구소 대표의 ‘변혁의 시대, 잠든 호기심을 깨워라’,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혁신 방법’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미래기술이 미래직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청중 참여 토크쇼가 마련돼 평소 궁금했거나 강연을 들으며 생긴 질문을 해결하는 등 강연자와 청중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국립대구과학관 전해진 실장은 “4차 산업혁명은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만들어지는 직업의 혁명시기”며 “이번 행사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이해하고 미래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