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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지역 농식품, 지리적표시 인증마크 확인하세요


이번 일제점검 결과, 우수 40개소, 보통 51개소 등 대다수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9개소)는 지리적표시품 미출하 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등록단체 대부분은 자체 회원 교육(89개소) 및 품질관리조직 운영(91개소) 등을 통해 조직화와 품질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고구마, 순창전통고추장, 이천쌀 등 40개소는 지역적인 역사성 및 문화성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 지역 원료 농산물 사용, 제조방식 차별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흡단체 9개소 중 7개소는 지리적표시품 출하실적이 없었으며, 회원 농가 관리 및 교육 미흡 등 단체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리적표시 우수단체에 대한 홍보·판로 지원, 미흡단체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우수한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생산 및 소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농산물 및 가공품 분야 지리적표시제도와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지리적표시 등록단체 관리를 강화한다.

우수 품목 등 정상 운영되는 지리적표시품에 대해 기획판매전과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보통단체에 대해서는 우수사례 공유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한 등록단체의 조직화 및 품질관리 강화를 지원한다.

미흡단체 9개소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실적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관원은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지리적표시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등록단체 점검을 정례화(연 1회)하고, 지자체, 전문가 등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지리적표시품은 단순히 원산지 수준을 넘어서 지역성과 역사성, 문화성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지역 특산품”이라고 하면서, “지리적표시제를 활성화하여 예로부터 내려오는 지역 특산품이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등록단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제도보완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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