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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삭 칼가는 소리에 웃음이 절로, 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곡성군은 지난 11월 4일 석곡면 등구마을에서 2021년도 2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복지기동서비스에서는 곡성하늘빛교회 아드라코리아 봉사단의 칼갈이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가 운영된다는 소식에 등구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윗마을인 봉림마을 주민들 또한 마을회관 앞으로 와서 칼, 낫, 호미, 등이 담긴 꾸러미를 가지고 나올 정도였다.

아드라코리아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전기그라인더와 숫돌로 칼, 낫, 호미, 도끼 등을 쓱싹쓱싹 새 것처럼 만들었다. 주민들은 깨끗해진 칼을 받아들고 즐거워했다. 마을주민 A씨는 “요즘에 칼가는 것이 돈도 많이 들고 칼을 갈러 멀리 나가는 것도 번거롭다.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칼을 갈아주니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주민 B씨는 봉사단이 너무 고생한다며 박카스 한 박스를 사다주기도 했다.

하늘빛교회 아드라코리아 봉사단은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이전에도 소규모 집 수리, 전기 및 수도 수선, 칼과 가위 갈아주기 등의 봉사를 해왔었다. 그러다 곡성군에서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사업을 시작하자 칼갈이 봉사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참여하고 있다. 안택성 대표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9월에 전남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4차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칼갈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기계 수리, 이동빨래방 서비스, 여성 취업 상담, 통합 사례관리 상담, 방역 소독,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등 다른 서비스들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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