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개최한 ‘제6회 기후변화 신문활용교육 일기 쓰기 공모전’에 입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11월 13일 오후 5시에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신문활용교육 일기 쓰기’는 신문기사를 통해 사회 다양성, 사고력, 창의력 등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방법의 한 유형이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와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말까지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총 132명이 응모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4명을 비롯해 총 34명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 4명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부상, 우수·장려·입선 입상자에게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위원장상과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 동안 기후변화 신문활용교육 일기 쓰기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 등 생활 속에서 스스로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