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국가결산업무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일선관서 및 중앙관서 결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결산교육을 실시한다.
일선관서 결산교육은 12개 권역 약 5천명의 결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형태로 실시하며 수입·지출·채권 등의 정리 및 마감, 발생주의 재무결산서 작성, 국유재산 결산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교육한다.
중앙관서 결산교육은 약 500명의 부처 결산총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전산실습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가결산보고서 및 부속서류의 종류와 작성기준, dBrain시스템을 이용한 결산서류의 작성 및 제출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각 부처는 ‘20년 2월말까지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는 이를 통합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 및 일선관서 결산담당자의 업무이해도 및 실무능력을 한층 제고함으로써, 국가결산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재정의 환류기능을 강화하는 등 정부결산제도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