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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원 태풍 피해복구 과원갱신 기술교육 열려

사과나무 쓰러짐 피해과원 기술지원, 현장애로 적극해결 나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9월 말 제17호 태풍 ‘타파’가 몰고 온 비와 바람에 사과나무가 쓰러진 피해과원 신속 복구를 위한 ‘사과원 태풍 피해복구 과원갱신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1월 8일 오후 2시,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에서 열린 이번교육은 사과재배농업인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풍수해 대책과 사과원 조성에 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과 주산지역인 밀양은 우심지역으로 거센 돌풍에 과수피해만 300ha가 넘어 사후관리와 사과나무 쓰러짐 과원갱신 기술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형태의 밀식과원 조성과 신규과원 조성을 위한 품종선발부터 사과나무 심은 후 묘목관리 기술지원 등 현장애로 기술 적극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과이용연구소 정은호 박사가 사과 풍수해 대책과 토양개량, 묘목선택, 나무 심기 등 사과원 조성과 사과나무의 생활, 연차별 밀식과원 관리 기술에 관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했다.

경남 농업기술원 김형준 지도사는 “태풍으로 인한 사과나무 쓰러짐 피해 과원관리와 수세관리를 실시해 안정적인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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