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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9차 방제계획 수립…내년 9월까지 지역별 맞춤형 방제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9차 방제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방제작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드론 및 항공·지상예찰을 통해 정확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로 안전한 사업장 운영 △선택과 집중 방제 실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감시·감독 체계 강화 △예찰·방제의 스마트화 △지역주민 소득 연계 및 고사목 자원 재활용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목은 약 4만 3,000그루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방 나무주사 1,000ha △항공방제 800ha △지상방제 200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산림청과의 절충 등을 통해 소요예산 69억원을 확보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8차에 거쳐 시행된 방제 계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약 22% 감소한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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