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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주도 혁신성장 방안 마련 유포럼 간담회’ 개최

상생형 연구개발 모델 발굴, 새로운 공급망 창출 방안 등 논의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울산지역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별 지역 혁신 성장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울산벤처빌딩에서 송철호 시장,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유포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도 혁신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유포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 및 자립화 대책’ 발표, 4차 산업혁명 유포럼 소개, 송철호 시장과 참석 위원 간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 주력산업, 신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한 ‘울산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 및 자립화 대책’이 발표되는데, 단기적으로는 일본의 수입 제한 불확실성에 따른 잠재적 애로에 대응하고 관내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산업에 영향력이 큰 핵심 품목에 대한 공급 안정 및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방안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입 규제 사태를 기회로 삼아 지역 중심의 상생형 연구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공급망을 창출하는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우리 울산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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