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에서 전동초등학교가 기관상을, 서루미 학생이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관내 15개 초등학교에서 177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개인전 우수상은 나누리, 김윤경, 장려상은 10명의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상장과 부상, 우수기관상 수상 학교에는 세종특별자치시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품은 각 학교를 통해 시장상을 전수할 예정이며 시청 로비, 시정소식지 등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종선 보건정책과장은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매년 횟수를 거듭하면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관련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