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5일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역량 제고를 위한 ‘도, 시·군 인구정책 공무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타시도 인구정책 추진전략에 대해 함께 살펴본 후, 2019년 인구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2020년 인구정책 추진방향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시도 인구정책 사례는,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인구정책’에 대해 살펴봤으며, 우리도 인구정책 추진 도입에 참고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인구정책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인구정책의 추진방향 및 내년도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해 도와 시군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인구문제에 대해 체계적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했으며, 인구종합대책 및 ’19년 시행계획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례제정과 민관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종합적인 방향설정과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또 인구문제 관심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늘리기 릴레이 민관 실천협약을 3회 체결했고, 도민 아이디어 공모,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인구정책 홍보영상 제작 및 언론매체를 활용한 기획홍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종훈 대도약기획단장은 “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