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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 청렴교육이 찾아갑니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와 협력해 반부패·청렴 강좌 개설

서울대학교에 반부패 및 청렴과 관련된 강좌가 처음으로 개설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은 2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반부패·청렴 강좌는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과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와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윤리교육과의 ‘국가와 시민’이라는 교양과목에서 4주 동안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강의와 토론수업으로 청렴 및 윤리문제와 관련된 일상생활 속의 사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반부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청렴교육 강좌는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이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교육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의 정규교육 과정과 연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은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대학과 협조해 청렴강좌 개설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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