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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중학교, 교육공동체 원탁토의로 혁신교육의 미래를 열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원탁에 모여 수완중학교의 오늘과 미래를 이야기하다

수완중학교가 지난 25일 학생, 학부모,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빛고을 혁신학교 수완중학교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교육공동체 원탁토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의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만족하는 수완중학교 교육공동체를 위해 제안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주제로 원탁에 앉아 ‘우리 학교의 긍정적인 점, 아쉬운 점, 바라는 점’에 대하여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고, 모둠 투표, 전체 투표를 거쳐 수완중학교에 제안하고 싶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원탁토의 뿐만 아니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토의교육까지 더해져 원탁토의에 참여한 3주체에게 숙의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공동체 원탁토의에 참여한 학부모 조성아씨는 “혁신학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양한 주체를 통해서 들을 수 있었고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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