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팀 대표 113명을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나눔마당’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2학기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내실 있는 운영이 되고자 기획됐다.
나눔마당은 인천삼산초 전문적학습공동체 즐음행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서울 창원초 김현정 교사의 ‘21C Learning Design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주제 강연과 팀별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나눔마당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올해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필수과제인 공동수업안 작성에 대해 부담이 많았었는데 오늘 강의와 팀별 사례 나눔을 통해 팀원들과 어떻게 협력적으로 수업 설계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석 초등교육과장은 “교사의 함께 배움은 수업을 춤추게 한다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슬로건처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함으로써 수업을 개선하고 동반 성장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