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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한국토양비료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경남지역 시설재배지 토양화학성 변동 논문 인정받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한국토양비료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기관 위상을 높였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경남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주무관 조현지 연구사는 ‘경남지역 시설재배지의 토양 화학성 변동’이란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2000년부터 4년을 주기로 경남지역 시설재배지 토양 200개 지점에 대한 화학성 변동과 연도별 양분 과부족 분포비율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양분관리를 제시했다.

경남지역 시설재배지는 pH와 치환성 칼슘 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어 적정 토양개량제 시용과 칼슘함량이 적은 부산물 비료 시용이 필요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한국토양비료학회 심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토양비료학회는 지난 1968년 창립되어 51년의 역사를 가진 학회로서 토양과 식물영양비료, 농업환경 분야의 기초연구와 기술 보급, 학술정보 교환을 위해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국내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최근 5개년동안 경남농업기술원은 한국토양비료학회에서 22건의 학술발표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2015년에 우수 논문상 수상과 2018년에 포스터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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