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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나, 대구 청년들이여 도전하라

대구시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30명 모집

대구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선발되는 3기 청년체험단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및 실리콘밸리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시는 참가를 위한 왕복항공료 및 숙식비, 현지 프로그램 등록비용 등 일체를 지원하며, 오는 9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30명의 청년을 선발한다.

이들은 미국 방문에 앞서 사물인터넷, 드론, 3차원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교육 및 1박2일 사전교육 캠프 등을 진행한다. 선배 체험단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해 현지체험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한다.

주민등록주소지가 대구인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주소지가 타 지역이더라도 대구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이거나 창업기업 대표·예비창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과 글로벌시장 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5:1이상의 모집 경쟁률을 보여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청년체험단이 배출한 1~2기 60명의 청년체험단원들은 기수별 연합커뮤니티를 구성해 대구 스마트시티 홍보단, 청년미디어 서포터즈, 코딩교육 등의 후속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기 홍미지, 전상현씨를 비롯한 단원 일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체험 이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구시 온라인소프트웨어 교육 및 경단녀, 미취업자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향후 대구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변화하는 넓은 세상 속에서 희망과 기회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혁신과 성장 동력 창출의 주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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