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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찾아가는 수출 현장 종합컨설팅’추진

충북농기원 개발 갈색팽이버섯‘여름향1·2호’7월부터 매달 16톤씩 중국 수출길 올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 버섯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 현장 종합 컨설팅을 추진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버섯 수확후관리, 수출 추진 절차 등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수출시장 분석을 통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은 ㈜그린피스 엄세찬 부장이‘버섯 수출절차 및 시장전망’에 대해, 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 조미애 연구부장이‘버섯 수확후관리 및 포장기술’에 대해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버섯 수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여름향1호’와‘여름향2호’는 에너지 절감형 고온성 버섯으로 유럽, 캐나다, 미국 등 6개국에 19톤이 수출 됐다. 최근에는 중국 식자재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어, 이달 25일부터 매월 16톤씩 수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최근 버섯가격 하락에 따라 재배농가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버섯농가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에서 수출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버섯 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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