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제5회 연안 안전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연안안전 공모전 도안, 인터넷 만화, 손수제작물 등 3개 분야의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혁신의 가치 중 하나인 국민에게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74점이 접수됐다.
도안, 인터넷 만화 등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도안 부문에서는 김상민씨의 ‘꼭 채워주세요’, 인터넷 만화 부문에서는 최진주씨의‘포세이돈의 연안 괴물들 이야기’, 손수창작물 부문에서는 엄수지씨의‘연안 안전 ONE STEP’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호진씨의 ‘맥주가 담기면 당신도 맥주병입니다.’, 김태권씨의‘용왕과 함께’, 노가녕씨의 ‘안전한 바다를 위한 연안 안전 규칙’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민혜씨의 ‘잠시 멈춰주세요’, 조은비씨의 ‘철수야 테트라포드를 부탁해’, 윤주영씨의 ‘연안안전 가족과 함께 알아봐요’등 총 6명이 선정됐다.
해양경찰청 사회소통망 서비스인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정환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연안안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과 함께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안 안전 공모전 당선작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