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에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교 업무 담당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대안교실 운영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하반기 대안교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 사업은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올해는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25교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 5억7천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나눔마당에는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하고 있는 미추홀구청 평생학습과 교육혁신팀장이 참석해 미추홀구에 분포되어 있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대안교실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담당교사들은 마을교육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고 질의응답을 통해 하반기 대안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