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춘천에서 1월에만 26건이 발생하는 등 빠르게 동남진하는 양상을 보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고병원성 AI 또한 철원 지역 기러기 등에서 매일 대규모 폐사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강원도에서는 설 명절 연휴에 따른 귀성객과 관광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확산이 우려 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AI 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2.8일부터 2.10일까지 3일간 도 농정국 지역담당 사무관 18명을 동원하여 시·군 거점소독시설 17개소, 통제초소 22개소, 농장초소 23개소의 소독상황, 장비 정상작동 여부 및 근무자 근무 상황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느슨하기 쉬운 설 연휴기간 축산차량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인 2.11일은 인제군, 이어 2.13일은 화천군에 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이 거점소독시설과 양돈농장 농장초소, 광역울타리 설치상황 등 방역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버스터미널 등 217개소에 방역협조 홍보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설 명절 전후인 2.10일과 2.15일 2회에 걸쳐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오염원을 제거한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및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 추이를 볼 때 축사 밖은 ASF·HPAI 바이러스로 오염되어 있으므로, 설 명절 연휴기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축사 내·외부 매일소독, 장화갈아신기 등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