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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나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 ‘0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하루 동안 총 471명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지난 24일 이후 4일 연속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수 518명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제주지역에서는 2명의 퇴원이 이뤄지면서 28일 오전 11시 기준 격리중인 도내 확진자는 23명, 격리 해제자는 495명(이관 1명 포함)이 됐다.

도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타 지역 발생 상황들을 고려할 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방역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늘(28일)부터 2월 6일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도입한다.

특히 이번 검사는 무자격 체류(불법 체류) 외국인들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언제든지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익명 검사로 진행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앞서 27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을 진행하며 “직종과 고위험군 대상별로 전수검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관광객들을 주로 접촉하는 다중이용시설들과 주요 관광지, 전세버스 기사님들, 렌트카 업체,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가 끝나는 즉시 전수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이달 들어 집단감염이나 신규 확진자 발생은 감소한 상태지만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무증상 확진자 등이 이어지면서 조용한 전파로 인한 재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1월 28일 현재 제주지역 확진자 518명 중 무증상 확진자는 207명으로 39.96%를 차지하며,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4명으로 6.5% 비율을 보인다.

이에 제주도는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방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위험군부터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는 총 5만 8,706건의 검사 중 해외 방문 이력자(825명), 학생 및 교직원 검사(2,001명, 정신·요양·노인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7,833명) 등 총 1만 659명에 대한 고위험군 선제검사를 추진한 바도 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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