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3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그린나래: 마이 무비 메이킹 스쿨’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나래’ 마이무비 메이킹 스쿨은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을 가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자아정체성을 탐색하고 스스로를 표현해보며 자신의 꿈과 날개를 펼치고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MMM스쿨은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15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서 6시 30분에 서부Wee센터 희망나눔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매주 영상 전문 연출가와의 개별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직접 제작하게 된다, 7월에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참가 하며, 9월에는 영화 관람 기회를 갖게 되며, 10월에는 최종적으로 작품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MMM스쿨은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끼를 찾아 볼 수 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접 작품을 완성해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양시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