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유성컨트리클럽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제24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2,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필드와 시뮬레이션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필드는 학생부와 일반부가 참가하고, 시뮬레이션부는 일반부만 참가한다.
특히,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유원골프재단은 올해도 초·중·고등부 입상자 14명에게 총 4,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대회 개최로 골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특히 엘리트선수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