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13일 오후 2시부터 관내 교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행복수업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자발적인 수업공개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함께 보고 나눔으로써 학생 배움중심수업을 활성화하고,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에는 13개 초등학교, 15명의 교사가 참여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학생 배움중심 수업, 온 작품 읽기, 프로젝트 수업, 특수교사-통합교사 협력교수 등의 수업을 공개했다.
수업을 참관한 450여 명의 교사들은 수업 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방안 등 평소 수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나눔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수업 전문성 신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현장의 수업나눔 지원과 확산을 위해 동학년 교사 모임[동학년 Talk/월1회], 1박2일 수업여행[밤샘 Talk]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