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5일 남선중학교 등 12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22개 직류에 7,576명이 응시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91명을 포함해 429명이며, 2018년 334명보다 95명 증원 선발한다.
평균 경쟁률은 17.7:1이며, 최고경쟁률은 1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한 의료기술직으로 32.0:1이다.
수험생은 15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고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험생 답안지 인적사항을 인쇄 제공해 수험생이 정해진 시간에 시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수험생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필기시험의 시험장소는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에서 출력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릿 PC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하고, 또한 배탈과 수분 과다 섭취 등으로 시험시간에 퇴실 시 재 입실이 불가하므로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2일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발표하고 인성검사는 같은 달 20일, 8월 8~13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대전시 지용환 인사혁신담당관은 “탁월한 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지역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입문시키는 시험인 만큼 공정하게, 차질 없이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