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지도자 초급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서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 자격과정으로 특히, 오는 7.22부터 8.2일까지 열리는 2019 미국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도청 스터디팀 15명은 중급과정의 훈련을 모두 이수한 상태다.
이 같은 지도자 육성에는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조경식 사무처장 등 12명의 스카우트 전문가들이 나서 스카우트 예법과 역사, 국제 활동과 잼버리 유치 및 개최에 대한 이해 등 스카우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 진행을 맡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2019년 하반기까지 총 100여명의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를 양성하고, 교사와 도민 대상으로도 150명 이상의 지도자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정철우 도 잼버리추진단장은 “2023 잼버리가 열리면 대규모 공무원 현장인력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스카우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면서 “내년도부터는 사전 교육 이수를 더욱 확대하고 2023년까지 2,000명의 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