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9월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낙동강 통합축제’의 대국민 홍보와 지역 생태·문화·역사 통합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간 축제명칭을 공모한다.
‘낙동강 통합축제’는 강정고령보, 달성습지, 사문진나루터의 생태·문화·역사 관련 행사를 동시 또는 통합해 진행하는 축제다.
낙동강 중심의 강문화와 달성습지 중심의 생태문화가 만나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환경보전의식을 확산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금년 9월에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모요강을 확인 후 낙동강 통합축제의 새로운 이름과 작품설명 등을 작성해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시설관리처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홍보성, 함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7개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포함해 대구시·한국수자원공사 공동으로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입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25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고, 대상 작품은 낙동강 통합축제의 축제 브랜드 마크 제작과 효율적인 축제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 될 예정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낙동강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은 금년 9월 낙동강 통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낙동강의 생태·문화·역사 의미가 함축된 특색 있는 축제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