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세계적인 전자소재 기업 ㈜EG가 대전·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기 글로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대학생 체험단은 ㈜EG가 주최 ·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미래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열정과 꿈을 지닌 대전 · 충청권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9월초 최종 합격자 30명이내의 대학생을 선발하며, 선발자에게는 연수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접수는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으로 우편 및 이메일로 하면 된다.
EG 글로벌 챌린지 체험단 사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16개 대학 97명의 지역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기술경쟁을 현장에서 생생한 체험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얻고, 국가의 중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펼치는 치열한 기술경쟁의 향연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견문을 확장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챌린지 체험단 활동 후에는 한층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