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한 인천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에는 고위공직자 및 학교장 뿐만 아니라 각급학교의 중간관리자인 교감과 행정실장도 청렴도를 평가하기 위해 사전안내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1년부터‘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및 각급학교 학교장 청렴도 평가를 일부 시행하다 2019년에는 전면 시행하기로 했으며, 2020년부터 교감 및 행정실장까지 확대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진단결과는 자기 스스로의 청렴성 성찰의 기회로 제공하고 인사, 평가 등에 반영하지는 않기로 했다.
평가기간은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 1년간이며, 평가는 2020년 6월에 실시할 예정이고, 설문항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토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 교감, 행정실장 청렴도 평가 사전안내’를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