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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연수원, 2019 영어교사 심화연수 국외연수

호주교육, 한국의 교육문화와 만나다

인천교육연수원은 인천시 관내 중등 영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영어능력 및 교수법 향상을 위한 6개월 집중 연수 프로그램인 ‘2019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외연수는 전체 연수과정의 중간 단계로 2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총 4주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EMTP 2주 연수와 퀸즐랜드교육청 관내 초·중등학교 2주 교육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국외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은 실제 활동과 경험을 교수법으로 분석해 직접 수업에 실현하며, 프로젝트 학습을 위한 도시와 문화체험 및 영어권 문화 인지와 호주 교육제도 이해를 위한 다양한 과제 등을 수행한다.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해 2개의 현지 학교에서 실시되는 교육실습에서는 수업준비 및 실행수립, 수업진행 및 활동 참여, 한국문화수업실연 등으로 현지학교의 교수·학습과 평가 실무에 직접 참여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호주 교육제도에 대한 개별 관심주제를 미리 선정해 현지학교에서 이에 대한 탐구도 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생들은 4주간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호주 가정과 직접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경험을 하게 되며, 특히 실습 기간 중 한국문화수업활동은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 중인 고병태 교사는 "국외연수 및 현지학교실습을 통해 자신의 수업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함으로써 수업 개선 및 평가 전문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인천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통해 연수생들 모두가 영어의사소통능력 및 교수학습지도 능력을 신장해 교실수업 개선 및 인천영어교육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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