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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2019년 상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운영

‘나전칠기 공예’주제, 28일 부터 선착순 접수

울산박물관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상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나전칠기 공예는 얇게 간 조개껍데기 조각을 여러 가지 형태로 오려내어 공예품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칠공예 장식기법의 하나이다.

‘나전칠기 공예’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실시된다.

수강생은 35명,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 내용은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한 ‘다반 만들기’이다.

강의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이수자인 장철영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공예의 하나인 나전칠기공예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의 가치와 미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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