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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19안전체험관, 구명뗏목 체험 프로그램 신설

전국 유일 물놀이안전체험장에 전국 최초 구명뗏목 체험 신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3일 전국 유일의 물놀이안전교육장인 전북119안전체험관 물놀이안전체험장에 전국 최초로 ‘구명뗏목’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구명뗏목’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선박사고 발생 시 선박에 설치된 구명뗏목을 활용해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물놀이를 즐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명뗏목’ 안전체험 프로그램 진행은 선박에 부착되어 있는 구명뗏목을 진수하는 방법부터 선박탈출, 구명뗏목 탑승, 인명구조에 이르기까지 한 번의 체험을 통해 몸으로 체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박사고 발생 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2015년 전국 최초로 개장한 물놀이안전체험장은 매년 체험객이 2만명을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5월말 현재 예약인원이 21,000명을 상회할 정도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19안전체험관 소재실 관장은 ‘물놀이안전체험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구명뗏목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기존 급류체험장 등 안전교육존과 종합물놀이장, 키즈풀 등 물놀이존, 구조대 도착 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생존수영교육장 등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해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시원하고 유익한 안전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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