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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약용자원연구소장,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 선출

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과 춘계학술발표회 열려

장영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지난 16일과 17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과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장 소장은 지난 2017년 7월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으로 발령받아 침체되어 있던 경남 약용작물생산자 협의회를 활성화시켰으며, 연구소 내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를 통해 백도라지 플러그묘 360만 주 23ha를 도내 농가에 보급했고 감국 ‘옥향’ 품종 육성과 자생약초 증식 기술 개발 등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내었다.

또한 내년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자문 위원으로도 위촉되어 학회를 통해 약초 관련 중앙기관과 대학 그리고 산업체에 적극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약초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약용작물 신품종 보급과 재배기술 지원 등 안정적 생산 기반을 다져 나감으로써 서부경남 항노화 약초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약용작물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해 약용작물학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보급시키고, 학술 및 산업과의 연계,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등 국내 약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관 회원 102명, 일반회원 650여 명 등 총 7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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