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제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개막식이 17일 개최 됐다.
개막식에는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 신도현 강원도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조성돈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 노윤경 치악산국립공원 소장, 이강운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 협회장 등 20여명의 내빈과 1,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17일 금요일부터 5월 19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개최 된다.
유아숲 체험, 숲해설 프로그램, 멸종위기생물 퀴즈 등 이벤트와 에코백만들기, 나무목걸이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숲속음악회, 마술쇼, 삐에로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 공원 내 다양한 멸종위기 식물을 볼 수 있는 멸종위기식물원과 많은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관찰원까지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14인승 전동버스를 운행 한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이번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생물 보호의 필요성 알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재미있는 공연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