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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19 교원 수업나눔운동 대표자 회의 개최

광주 현장 교원들 학교와 학교를 잇는 자발적 수업 공유 문화 조성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교원 수업나눔운동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300교원 수업나눔 운동’으로 시작된 교원의 자발적인 수업나눔운동은 사랑방 같은 친밀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교원 수업나눔운동 동아리는 유·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4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154 동아리로 2018년 131동아리에 비해 참여 교원이 27% 증가했다. 동아리는 2개 이상 학교 교원이 모여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수업 공유 문화를 조성한다.

이번 수업나눔운동 대표자 회의에선 초등교원 동아리 ‘터닝 포인트’와 중등교원 동아리 ‘스담스담’의 2018년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19년 수업나눔운동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수업나눔 운동 동아리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수업나눔플랫폼을 활용해 동아리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온라인에서도 수업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교원 수업나눔운동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교실수업을 혁신해 보겠다는 현장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공개강좌,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 수업나눔 워크숍 등을 통해 수업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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