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10일 HuStar 혁신아카데미 사업단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는 미래차, ICT, 로봇, 의료분야에 각 1개 사업단이, 경북은 미래차, ICT, 로봇 각 1개 사업단, AI·SW 2개 사업단, 바이오분야에 3개 사업단 등 총 8개 사업단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별 기관구성 현황은 대구의 경우 단독으로 신청한 ICT분야 외 3개 분야는 사업단별 주관·참여기관 각 1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7개 기관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경북은 AI·SW분야에 1개 주관기관, 1개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 외에는 모든 사업단이 1개 주관기관, 2개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23개 기관이 사업을 신청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머무는 대구경북 건설을 위해 대구 83개사 404명 채용계획, 경북 136개사 485명 채용계획 등 사업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혁신아카데미의 핵심인 책임감을 갖고 이끌어갈 참여기업 관련 인사 50%와 산업별 외부전문가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단에서 제출한 사업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기관의 수행능력, 사업단장 및 멘토교수 역량 등이 떨어져 사업수행이 적합하지 않은 사업단은 탈락시킬 계획이다.
평가일정은 미래형자동차, ICT, 로봇, 바이오, AI·SW, 의료 등 6개 분야 9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현장 실태조사, 발표평가, 혁신인재양성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초 분야별 사업단을 최종 확정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우수 인재가 지역에 남아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HuStar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사업단 운영역량과 추진의지가 높은 우수한 사업단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