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인천 남부 초·중학교 학생자치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

‘우리가 만들고 싶은 학생 자치, 우리가 기획하는 학생자치행사’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남부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를 운영했다.

‘학생자치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상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은 친교활동을 시작으로 학급회의 운영 방법에 대한 강의와 월드카페를 통한 우리가 만들고 싶은 학생자치를 주제로 네 가지 소 주제를 토론했다. 중학생은 공동체 활동인 놀이 연수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리더로서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치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9학년도 주요정책 중 하나로 ‘자치와 협력의 소통교육’을 강조하고, 특히 ‘민주적인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 자치’ 확대’라는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사업에 발맞추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학생자치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의 노력을 하는 남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강사로 지원해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강의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자치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 좋은 자리였다”고 이야기함으로써 앞으로 학생자치를 활성화해 학교자치에 이어 학교의 민주적 문화 정착에 긍정적 답변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영종중학교 교사는 “학생자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 학교 교육과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단위 학교의 자발적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며 공교육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강조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