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인천시교육청, 교사 진학지도 역량강화에 나서

컨설팅, 간담회, 모의평가실습 등 맞춤형 진학지도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교 진학담당교사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인천로얄호텔에서 도림고 외 6개 고등학교 고3 진학지도 담당자를 초청해 공동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하대, 인천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해당 고교의 전년도 대입결과를 분석했고,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컨설팅위원과 함께 학교 진학지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타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작년 고3 대입지도 담당자가 작년 진학 지도 과정과 사례를 발표한 후 올해 학교의 진학 지도 방향을 설정했다.

11일 경인교대에서는 고려대, 포스텍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와의 간담회를 가졌고, 인하대에서는 대학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한 모의평가 실습연수를 진행해 참여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부터는 신송고 외 3개 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학상담프로그램 활용 역량 강화 실습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를 계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