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10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노동사회복지청과 한국어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센터가 선정한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의 날’행사를 개최해 부채춤, 가야금 연주 등 공연과 한지 고무신 만들기, 한복체험, K-Pop 메이크업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운영해 한국의 미와 멋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청과 한국어 교육 사업을 추진해 한국 진출을 꿈꾸는 라오스 인력의 전라북도 유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전라북도 이미지 제고와 라오스 관광객의 전라북도 유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호 센터장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라오스 민간국제교류를 개시했다”며, “앞으로 전라북도와 라오스 간의 우호 관계 형성을 위한 민간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