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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자유학년제 운영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6차산업 직접체험을 통한 학생 진로 역량 강화 방안 모색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광주형자유학년제 운영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의 자유학년제 운영 학교장을 대상으로 광주형자유학년제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에서 자유학기제는 2013년부터 실시되어, 2018년에는 자유학년제로 전면 확대 운영되면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자유학년제의 ‘나를 공부하자’라는 슬로건은 ‘학생은 내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교사는 더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 위해, 학부모는 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모두가 공부하자라는 의미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교장선생님들은 6차산업을 모델화한 상하농원 체험을 직접 경험하고, 중학생의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학교의 체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박사의 ‘지역문화체험을 통한 자유학기 운영’과 인천 부일중학교 표혜영 교장의 ‘자유학년제 학교교육력 강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광주형자유학년제의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시교육청 최동림 과장은 “광주형자유학년제는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의 내실화로 학생이 진로를 찾아가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학교장의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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