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생태환경 리더자 육성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생태환경 리더캠프 개최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초등학생 50여 명과 함께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2019 생태환경 리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생태환경 리더캠프’는 생태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생태 인문학적 감수성을 신장하고 삶 속에서 생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문제해결역량을 지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등산 생태탐방원 해설사와 함께 하는 광주호 탐방 프로그램, 주제별 토의활동, 달빛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고래 목숨과 석유를 바꿀 건가요’, ‘플라스틱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매미는 해충인가?’, ‘나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까?’, ‘무등산과 우리학교 환경을 비교해보자.’, ‘풍영정천 생태하천’, ‘우리들은 분리수거를 잘 하고 있을까?’ 등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19년 생태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역점과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교육뿐 아니라 ‘유해물질.1회용품.없는. 이로운 지구’ 라는 표어 아래 기관 직원들도 차량 주 5일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영주 교육장은 “최근 미세먼지 및 쓰레기 문제 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