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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유모차 걷기 한마당’ 개최


대구시는 오는 1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 유모차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소풍온 듯 편하게 피크닉을 즐기면서 물풍선 던지기, 가족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슬라임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친다.

캐릭터 댄스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총 1.5km 유모차 걷기 대회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재미있고 유익한 홍보체험부스 운영 ,벼룩시장 형식의 가족사랑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걷기 코스 중간에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도심 속 푸른 공원에서 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유모차 걷기 행사는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가족과 함께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출산과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과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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