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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프랜차이즈 업계의 자율적 상생협력 확산 촉진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5.9일 서울 역삼아르누보호텔 메인홀에서 “상생협력과 기업경쟁력”을 주제로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민·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프랜차이즈업계의 자율적 상생협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등 프랜차이즈 관련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업종단체, 주요기업,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프랜차이즈 관련 3개 부처가 공동으로 민간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워크숍은 프랜차이즈 정책 및 업계의 상생협력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가맹본부의 상생협력 사례발표와 토론 順으로 진행했다.

먼저, 상생협력 추진현황 보고에서 프랜차이즈협회는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소통강화, 유통폭리 근절 등을 담은 ‘자정실천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자정실천안을 통해 상생협약 체결 등의 성과가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정실천안 동참운동을 전개해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편의점협회는 편의점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점주들의 경영개선 등을 위해 근접출점 제한, 상생협약 체결, 영업위약금 감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자율규약’을 제정했으며, 자율규약 준수를 위해 “규약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참여사의 규약 위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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