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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나쁨”수준 지속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월 26일 21시를 기해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대기정체로 잔류하던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진 원인으로 동부권역의 평균 농도는 78 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2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예보와 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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