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 지난 7일 참여실에서 김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개개인들이 연령, 성별, 장애여부, 체격, 능력 등에 의해 가지는 여러 특성이나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도시, 문화, 복지, 교통, 도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복지대학교 신동홍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키트를 활용한 체험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녹내장 및 백내장 안경, 안대와 케인(흰 지팡이)을 직접 이용해 보고 임산부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공감하고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수 도시국장은 “앞으로 공공시설과 공간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적용해 김포시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