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7일 대학생 플래너즈 정기총회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부합하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10기 신규 단원은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했고, 기존 9기 단원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해 모임의 규모를 축소했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그간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10기 단원을 소개한 뒤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는 임원선출, 단칙 개정 등의 순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플래너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9기 김영서(한성대 4학년) 단원은“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다”며 “단원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협력해서 활동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형숙 자치분권과장은“대학생 시절은 자아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플래너즈 활동을 통해 본인의 능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에서의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 플래너즈는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약용문화제, 진로워크숍,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등의 방식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광 굿즈 제작, 팟케스트 운영 등 직접 기획부터 실행과 마무리까지 하는 자체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